여정 소개
타이난/가오슝 1박 2일투어
Day1:치메이박물관 > 공자묘 > 적감루 > 쓰차오녹색터널 > 리우허야시장
Day2:연지담 > 보얼예술특구 > 시즈완 > 치진섬
※주의 사항:
-차량이용시간: 하루 10시간 이용, 시간초과 시 한시간당 500NTD입니다.
-인원수에 따라 차량배정해드립니다.
-당일 날 상황에 따라 일정 변동될 수 있습니다.
Day1:치메이박물관 > 공자묘 > 적감루 > 쓰차오녹색터널 > 리우허야시장
< 치메이박물관 >
2015년 개관한 치메이박물관 주 건물은 정면 길이가 150m, 높이 42m로 13억 NTD를 들여 설립되었다. 입구 광장에는 웅장한 아폴로 분수대가 있고 해자를 건너 교각에는 용맹하고 우아한 흰색 사자 머리가 한 줄로 늘어서 있으며 장엄한 올림푸스 신도 가지런히 진열되어 있다. 박물관 정면 입구는 우뚝 솟은 돔 모양과 각 면이 다른 그리스식 기둥으로 되어 있어 이러한 기세가 보물을 소장한 궁전의 화려함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박물관 건축물 가장 높은 곳에 설치된 ‘영광의 천사’ 동상은 프랑스 조소가 Louis-Ernest Barrias의 작품을 본뜬 것으로 월계수관과 나팔을 든 영광의 천사는 영원히 치메이 박물관의 가장 높은 곳에 서서 이 땅을 지키고 세간의 아름다운 사람과 사물의 영광을 누릴 것을 상징하고 있다. 타이난에 오면 유럽에 견줄만한 진귀한 예술 작품들로 가득한 전당을 관람하실 수 있다.
< 공자묘 >
타이완의 첫번째 공자사원으로 1655년에 창건되었으며 타이완 최초의 학교이기도 하다. 이 넓고 조용한 사원엔 총15개의 건축물이 있으며 왼쪽에는 학교가 있고 오른쪽엔 사원이 있다. 매년 9월28일엔 대성전(大成殿)앞에서 공자탄신일을 기리는 성대한 의식이 거행된다.
< 적감루 >
타이난에서 가장 오래된 고적인 적감루는 네덜란드 사람들이 행정센타로 사용하기 위해 1653년에 세웠다. 이 적감루에는 네덜란드 통치시대 당시의 유물을 전시하는 조그만한 박물관이 있으며, 앞에는 청나라시대 때 제조된 9개의 돌로 된 거북이 등위에 세워 만든 비석들이 있다. 적감루에는 다리가 잘린 단족석마(斷足石馬)가 있다. 전설에 의하면 이 말은 밤만 되면 악마로 변하여 시골백성들을 괴롭히곤 했는데 나중에 벌을 받아 다리가 잘린 후에서야 나쁜짓 하는 것을 중단하게 되었다고 한다.
< 쓰차오녹색터널 >
쓰차오 녹색터널의 가장 인상깊은 이미지는 바로 양 옆으로 맹그로브 나무들이 터널처럼 펼쳐져있고 평온한 수면 위로 푸른빛 나뭇잎들이 반사되어 비쳐 꿈같은 수로를 이루고 있는 것이다. 또한 무성한 산림의 모습 때문에 작은 아마존강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국내외 여행객들이 터널 속의 ‘천사의 키스’ 라 불리는 장소를 보기 위해 이 곳에 찾아온다. 뗏목배를 타고 매일 수로를 드나들며 뗏목배 앞쪽에서 천천히 앞으로 이동하다보면 햇살이 산림을 관통하고, 사방에서 곤충과 새들이 지저귀며, 물가에서는 농게가 손을 흔들고, 짱뚱어도 고개를 내밀어 눈을 크게 뜨고 둘러본다. 배가 터널의 끝에 다다르면 이금국(釐金局, 청나라 시절 세금을 걷던 관문) 유적을 멀리서 볼 수 있고 아쉬운 마음에 고개를 돌리면 도시 비경의 고요함 속에 있음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생태와 도시가 공존하는 조화로움도 체험할 수 있다.
< 리우허야시장 >
리우허 야시장은 가오슝에서 역사가 매우 길고 가장 대표적인 야시장이다. 화려한 가로등이 켜질 때면 부근의 시중심 기차역의 차로 붐비는 리우허로는 행인도보의 미식천당으로 탈바꿈하는데 가오슝항구에서 가장 특색있는 미식을 모두 망라한 것 이외에도 이국의 미식도 이곳의 야시장에 국제적인 색채를 더해준다. 교통부관광국의 「2010년 특색 야시장 선발행사」에서 리우허 야시장은 인터넷 투표에서 「대만의 인기1등, 환경보호, 친절, 매력, 재미에서 가장 많은 표수」등 다섯 항의 챔피언 영예를 안았다. 대만의 독특한 야시장 문화를 체험하고 싶다면 절대 놓칠 수 없는 곳이다.
Day2:연지담 > 보얼예술특구 > 시즈완 > 치진섬
< 연지담 >
연지담은 가오슝시에서 가장 전통색채를 가진 풍경구 중의 하나로 청조때는 「봉산팔경」의 하나로 알려졌다. 연지담에서 가장 유명한 경관은 용호탑이다. 1976년에 건립된 이 탑은 7층 높이에 용과 호랑이로 조각한 입구와 출구에 길이 그 몸으로 되어 있다. 내벽에는 여러가지 인생에 유익한 이야기를 그린 도자작품이 있는데 다 유명인의 손에서 창작된 것이며 탑신과 구곡교가 서로 이어져 호수면에 비치고 있다. 용호탑을 참관하는 데는 규칙이 있는데 용 입구로 들어가 호랑이 출구로 나와야 액운을 피하고 길상을 맞게 된다고 한다. 탑의 정상에 오르면 360도로 연지담의 미경을 볼 수 있다.
< 보얼예술특구 >
「보얼」은 가오슝항의 제3선착장내에 위치해 있으며 지금은 하나의 독특한 예술개방공간으로 기획되어 있어 예술가와 학생들에게 창작과 발표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미 가오슝에서 가장 인기있는 문화경관지로 인정받고 있다. 특구 내에 비정기적으로 각종 예술문화활동을 개최하여 항구도시에 농후한 예술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가오슝에 남방예술의 신조류를 형성하고 있다. 과거에 항구 옆에서 화물을 실어나르던 서림항선 철도는 지금은 가오슝에서 가장 핫한 자전거길이 되었으며 공공 공간에서 놀랄만한 예술작품도 발견할 수 있고 하마싱 철도원구에서 가오슝의 첫 기차역의 풍광을 만날 수도 있다.
< 시즈완 >
사람을 매혹시키는 아름다운 석양과 깨끗하고 맑은 해역으로 타이완내에서도 명성이 자자한 곳이며, 많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하다. 또한, 가오슝항구의 화물수송 모습 등 분주한 항구풍경도 볼 수 있다.
< 치진섬 >
구산(鼓山)에서 나룻배를 타고 가야 비로소 치진유람풍경구역내의 치진해수욕장、치진해안공원、치호우등대(旗后燈塔)와 파오타이(砲台) 등 널리 알려진 관광명승지에 도달할 수 있다. 관광지의 볼거리 외에도 치진에는 많은 식당이 있어, 여행객들은 이곳에서 싸고 맛있는 해산물요리도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