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류는 작은 아름다운 해안과 기암석으로 명실공히 타이베이 북부의 최고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예류의 기암석은 세계 지질학상에서 중요한 해양 생태계 자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예류를 거닐다 보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과 공간 이동을 하여 사차원의 세계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이 든다. 지구상 어디에서도 두 번 다시 만나지 못할 특별한 풍경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자.
스펀은 타이페이 북부쪽으로 위치하고 있는 작은 마을로, 자신의 소원을 적어 날릴 수 있는 천등 마을이다.해마다 자신의 바램을 이루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방문하고 있다.천등을 날림으로써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소원이나 염원을 하늘 어딘가에 있는 신이나 어딘가에 있는 사람에게 자신의 간절한 마음을 전달하는 하나의 방법인 것이다.그래서인지 이곳은 관광객들에게 의미가 있는 여행지이다. 스펀의 또 하나의 특징은 마을 한가운데 열차가 지나간다는 점이다.1시간에 1번 지나가는 열차를 마을에서 바라볼 수 있으니 보고 싶은 분들은 시간을 주의하고 놓치지말자.
"대만의 36개 숨은 명소의 하나인 코끼리바위!
타이베이에서 기차나 버스로 한시간 거리에 있는 지우펀(九份)은 타이완의 옛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곳이다. 1920~30년대에 아시아 최대의 광석도시라고 불렸던 이 곳은 채광 산업이 시들해지면서 오히려 주변의 자연 환경을 이용 관광 도시로 탈바꿈하였다. 언덕에 위치한 이곳은 내려다보이는 경관이 아기자기하고 마치 그림처럼 아름답다. 구불구불 이어진 골목을 따라 찻집이 즐비하고, 지우펀의 유명한 음식을 파는 음식점들이 모여있는 골목도 있다. 이 근처에서 가볼만한 곳으로는 지우펀민속예술관, 지우펀광석박물관, 금과석(金瓜石), 성명궁(聖明宮) 등이 있다. 또한 영화로 유명해진, <비정성시>라는 카페는 이곳의 명물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거띵(隔頂)이라 불리는 언덕이며 이곳에선 아름다운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다.